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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버즈빌·데이블...수익성 입증한 B2B 플랫폼 스타트업
지난 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뷰어스' 운영사 패스트뷰와 버즈빌, 데이블가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패스트뷰는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콘텐츠 유통을 비롯한 수익성 높은 주력사업의 매출 증대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꼽았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뷰어스는 올해 해외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월 평균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해외 트래픽 유입도 늘어나 지난 7월 뷰어스 해외 유통 콘텐츠의 합산 조회수는 1500만 페이지뷰(PV), 월간 합산 뷰어 수는 665만명을 기록했다. 현재 뷰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구글, 라인야후, 네이트 등의 퍼블리셔 기업들과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뷰어스 서비스 제공 국가는 일본, 미국 등이다.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패스트뷰는 향후 대만과 중동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기업 버즈빌도 올 상반기 매출 546억원, 영업이익 7억원(관계사 합산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1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버즈빌은 AI 기술 고도화를 통한 신규 매출 동력 확보를 주요 흑자 요인으로 분석했다. AI 기반의 정밀 타겟팅 기술과 개인화된 리워드 시스템으로 광고 효과를 높여 광고주 포트폴리오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냈다. 버즈빌의 대표 광고주는 쿠팡, 11번가, 무신사 등 5000여 개 기업이다. 버즈빌은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 광고 성수기 효과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야놀자그룹의 데이블이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 전환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데이블은 AI 기술 투자를 통한 광고 상품 고도화와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광고 클릭 대비 구매전환율은 직전 반기 대비 평균 20% 이상 개선됐다. 데이블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8개 나라, 3000여 미디어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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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흑자' 달성한 패스트뷰…"글로벌 경쟁력 강화"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유통·수익화 솔루션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5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 자동차 사업 등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을 통한 매출 증대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이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서비스인 뷰어스는 올해 해외 플랫폼 유통으로 확대하면서 월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트래픽 유입도 빠르게 늘어 지난달 기준 뷰어스 해외 유통 콘텐츠의 월간 조회수는 1500만 페이지뷰(PV), 월간 합산 뷰어 수는 665만명을 기록했다. 'KB차차차 다이렉트', '차살때' 등 자동차 리스·렌트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동차 에이전시 사업부도 패스트뷰의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자동차 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948대, 누적 거래액은 약 8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패스트뷰는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사업부 조직을 이관했다. 브레드앤로즈는 신규 브랜드 출시와 제품 라인업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패스트뷰는 하반기 전사적인 수익구조 개선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일본·미국에 이어 대만과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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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글로벌 진출 본격화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아기유니콘 사업을 완료한 기업 중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최대 3억원의 글로벌 진출 자금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패스트뷰는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퍼블리셔를 위한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 서비스의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뷰어스는 450여 개 제휴 CP사를 통해 확보한 수백만 개의 콘텐츠를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큐레이션해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 공급하며, 이를 통한 추가 트래픽과 유통 수익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구글, 라인야후, 네이트 등 세계적인 퍼블리셔 기업들의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패스트뷰는 최근 뷰어스 제휴 언론사를 위한 AI 기반 다국어 콘텐츠 번역 및 해외 플랫폼 유통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뉴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 서비스를 제공 중인 패스트뷰는 향후 대만, 중동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서비스 시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을 통해 뷰어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동시에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K-콘텐츠의 가치와 유통 영향력을 알리는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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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신규 콘텐츠 알림 서비스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돌파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유통·수익화 솔루션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가 지난 5월 자체 채널에 도입한 '신규 콘텐츠 알림' 서비스의 구독자 수 100만명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알림은 이용자가 설정한 관심 채널에 올라오는 새로운 콘텐츠 중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선별해 푸시(Push) 형태로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구독자들은 관심 채널에 올라오는 최신 이슈와 주요 소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패스트뷰는 신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채널 활성화와 이용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자체 제작·운영 중인 7개 콘텐츠 채널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2개월여 만에 합산 구독자 수 107만명을 달성했다. 조회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신규 콘텐츠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콘텐츠 총 누적 페이지뷰는 1400만회를 기록했다. 전체 채널의 평균 재방문율도 기존 대비 약 25% 늘었다. 패스트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 콘텐츠 채널뿐만 아니라 뷰어스 파트너스 제휴사 채널까지 신규 콘텐츠 알림 기능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관심 분야의 최신 소식들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점에서 서비스 구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경험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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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 자회사 편입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가 브랜드 커머스 기업 ‘브레드앤로즈’의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브레드앤로즈는 2018년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빌딩 스타트업이다. 여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 ‘베러데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즈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패스트뷰는 기존 커머스 사업을 브레드앤로즈로 이관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력 사업인 콘텐츠 유통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패스트뷰는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의 기술 고도화, 해외 콘텐츠 유통 인프라 구축, 개발 인력 및 서비스 조직 강화, 국내외 퍼블리셔 파트너십 확대 등 글로벌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브레드앤로즈는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친 탄탄한 경험과 커머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입증해 왔다”면서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각 사의 전문 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드앤로즈 오경준 대표는 “브레드앤로즈는 국내 다양한 소비자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책임지는 브랜드 빌더로서, 패스트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합해 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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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경희대에 기부
패스트뷰 경희대학교 취업지원기금 전달식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성년의 날을 맞아 최근 진행한 창립 6주년 기념 플리마켓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박진호 미래인재센터장, 박성화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패스트뷰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말 창립 6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판매 물품 기증부터 현장 운영, 구매까지 모두 패스트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과 사회적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대학으로서 이번 패스트뷰의 임직원 기부는 경희대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에 대한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스트뷰 창립 6주년 나눔 플리마켓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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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아는기자들] 패스트뷰, 콘텐츠 시장 참여자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다
[이용현 DSC인베스트먼트 팀장] @그때 투자(나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에선 현업 투자자가 왜 이 스타트업에 투자했는지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매일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이용하는 플랫폼들은 사용자들의 접속 빈도와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서비스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는 한다. 뉴스, 칼럼, 인터뷰와 같은 기사형 콘텐츠부터 숏폼 동영상이나 웹툰과 같은 스낵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영역의 콘텐츠를 수급하는 것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Platform Provider, PP)에게 꼭 필요한 일임 동시에 많은 공수가 들어가는 업무이다. 플랫폼 사업자가 콘텐츠를 공급받을 때 콘텐츠의 톤&매너가 플랫폼에 적합한지, 저작권 등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사실관계 확인이 되었는지,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는 포맷의 콘텐츠인지, 필요한 주기에 따라 필요한 양 만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지 등 콘텐츠를 공급받기 위해 측면에서의 고민이 필요한데, 이러한 콘텐츠를 공급해줄 수 있는 콘텐츠 공급자(Contents Provider, CP)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찾고 관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하지만 비용과 위험관리, 생산 전문성 측면에서 콘텐츠 공급자에게 공급받는 방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콘텐츠 공급자 입장에서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했음에도 이를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플랫폼에 등록하거나 개별 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그런데 플랫폼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각기 다른 포멧(텍스트, 비디오, 카드뉴스, 롱폼, 숏폼 등)의 형태로 재가공하는 것은 추가적인 인력과 투자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급 이후의 수익성, 공급 계약의 안정성 등 여러 위험을 동반하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방식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유통 방식이 요구되고 있었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새로운 방식, I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쟁력 패스트뷰는 일견 온라인 광고 시장의 Ad network를 연상시키는 Contents network를 구축하여 콘텐츠 유통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한다. 패스트뷰는 CP로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받고 이를 재가공한 후 적합한 PP에게 제공하는데, CP는 한 번의 콘텐츠 공급만으로 다양한 채널에 유통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PP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쉽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패스트뷰의 Contents network는 언론사, SNS, IT 서비스, 유튜버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이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데, 패스트뷰가 CP로서 수년간 콘텐츠 공급을 하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또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CP와 PP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자체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커지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을 기대할 수 있었다. Contents network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 유통할 수 있도록 각 채널에서 요구되는 형태로 콘텐츠를 재가공 할 필요가 있었는데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요구되는 작업량은 더 빠르게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응하여 패스트뷰는 영상 콘텐츠를 이미지와 텍스트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영상 내 하이라이트 부부분을 편집하는 등 콘텐츠 자동 변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패스트뷰의 경우 콘텐츠 유통 효율 개선을 위해 콘텐츠와 채널별 조합에 따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었는데, 콘텐츠를 변환할 때도 이러한 노하우와 데이터가 서비스의 퀄리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자동 변환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에 있어 패스트뷰와 같이 많은 콘텐츠와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면 기술 투자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적, 경제적 진입장벽과 네트워크 효과, 서비스가 제공해줄 수 있는 효용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패스트뷰의 경쟁력은 서비스가 운영될 수록 유지/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은 조연이고, 문제가 주연이다 패스트뷰는 핵심 사업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Contents network의 빠른 성장과 여기서 창출되는 막대한 트레픽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value chain을 강화하는데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광고 유통 뿐 아니라 커머스, 온라인 자동차 판매, 음원 수익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전개하고 있는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때 자칫하면 어느 영역에서도 성과를 만들지 못할 위험이 있으나 강한 실행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이제 회사는 그간의 노하우를 하나의 서비스로 집대성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그리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패스트뷰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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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KB Pay 앱에 '경제뉴스' 콘텐츠 서비스 오픈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는 KB Pay와 제휴를 맺고 경제 관련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피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B Pay 앱 내 자산 탭 ‘조회’ 영역에서 ‘경제뉴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제뉴스 서비스는 KB Pay 고객들이 외부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기존 앱 안에서 손쉽게 다양한 언론사의 경제 관련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도록 만든 인앱 형태의 전문 뉴스 콘텐츠 피드 서비스다. 이를 위해 패스트뷰는 자사의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와 제휴된 국내 경제 전문 매체 100여곳의 최신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12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대표 금융 플랫폼 KB Pay와 손잡고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콘텐츠와 금융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어스는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퍼블리셔를 위한 AI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출시됐다. 450개 제휴 CP사를 통해 확보한 수백만 개의 콘텐츠를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큐레이션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 공급하며, 이를 통한 추가 트래픽과 유통 수익을 제공한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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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 디시인사이드와 손잡고 AI 콘텐츠 피드 서비스 제공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위한 AI 추천 콘텐츠 피드 서비스 '디시이슈' 리뉴얼 오픈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이슈 및 관심사 기반으로 큐레이션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일일 방문자 수 300만 명, 페이지뷰 2억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손잡고 AI 추천 콘텐츠 피드 서비스 ‘디시이슈’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시이슈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최신 뉴스기사와 소프트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웹 서비스다. 앞서 패스트뷰는 디시인사이드와 콘텐츠 유통 제휴를 맺고 지난 2022년 3월 디시이슈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뷰어스와 제휴된 다양한 분야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리뉴얼된 디시이슈는 기존 분야별 카테고리를 없애고, AI 기반 추천 콘텐츠와 최신 숏폼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피드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선호도, 검색어 트렌드 등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분석해 실시간 이슈 및 이용자 관심사에 맞게 큐레이션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스트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개인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 콘텐츠 서비스 간 시너지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뷰어스는 빅데이터·AI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퍼블리셔 파트너들의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과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수 퍼블리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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