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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 디시인사이드와 손잡고 AI 콘텐츠 피드 서비스 제공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위한 AI 추천 콘텐츠 피드 서비스 '디시이슈' 리뉴얼 오픈 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이슈 및 관심사 기반으로 큐레이션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일일 방문자 수 300만 명, 페이지뷰 2억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손잡고 AI 추천 콘텐츠 피드 서비스 ‘디시이슈’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시이슈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최신 뉴스기사와 소프트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웹 서비스다. 앞서 패스트뷰는 디시인사이드와 콘텐츠 유통 제휴를 맺고 지난 2022년 3월 디시이슈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뷰어스와 제휴된 다양한 분야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리뉴얼된 디시이슈는 기존 분야별 카테고리를 없애고, AI 기반 추천 콘텐츠와 최신 숏폼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피드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선호도, 검색어 트렌드 등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분석해 실시간 이슈 및 이용자 관심사에 맞게 큐레이션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스트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개인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 콘텐츠 서비스 간 시너지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뷰어스는 빅데이터·AI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퍼블리셔 파트너들의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과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수 퍼블리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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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AI 콘텐츠 유통 서비스 '뷰어스' 오픈 플랫폼으로 개편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AI 콘텐츠 유통 서비스 '뷰어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뷰어스는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퍼블리셔를 위한 원스톱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2021년 정식 출시됐다. 450여 개 제휴 CP사를 통해 확보한 수백만 개의 소프트 콘텐츠를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큐레이션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춤 공급하며, 이를 통한 추가 트래픽과 유통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에서 패스트뷰는 자체 콘텐츠 또는 플랫폼 서비스를 보유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쉽게 제휴 신청 및 콘텐츠 연동이 가능하도록 뷰어스의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성을 크게 강화했다. 그동안은 기존 제휴 기업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 제공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뷰어스와 신규 제휴를 원하는 개인 사업자들도 별도의 오프라인 절차 없이 뷰어스 파트너용 어드민을 통해 가입부터 심사, 승인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제휴 승인이 완료된 CP사는 자유롭게 유통 채널을 추가하고 콘텐츠 DB를 연동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퍼블리셔사를 위한 키워드 설정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주제별 큐레이션 방식 외에 이제는 특정 인기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유해 키워드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어 각 플랫폼에 보다 특화된 콘텐츠 피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패스트뷰는 이번 개편으로 더 많은 콘텐츠·플랫폼 사업자들이 콘텐츠 유통을 통한 추가 트래픽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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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 '2023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콘텐츠 유통과 신디케이션, 수익화에 특화된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 고용 안정성,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을 꼼꼼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 여건, 체계적인 워라밸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문화를 중점적으로 55개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로부터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 ▲청년정규직 채용 시 근무환경 개선금 ▲교육·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패스트뷰는 고용 안정성,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패스트뷰는 ▲1년 이상 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생일&명절 단축근무 ▲출산 축하선물 제도 ▲결혼축하금 지원 ▲자기 계발비 지원 ▲무료 스낵룸 운영 등 구성원들의 질 높은 업무 환경과 워라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패스트뷰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인재들이 패스트뷰와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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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공식 콘텐츠 공급 파트너 선정
뷰어스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콘텐츠 공급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 제공 퍼블리셔를 위한 콘텐츠 유통과 신디케이션, 수익화에 특화된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마이크로소프트 뉴스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Microsoft Start)'의 글로벌 공식 콘텐츠 공급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패스트뷰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의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로서 자사의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와 제휴된 다양한 뉴스 및 소프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뷰어스는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 콘텐츠를 이미지 텍스트 기반의 소프트 콘텐츠 형태로 재가공하여 개별 퍼블리셔에 맞춤형으로 유통해주는 서비스로, 하루 평균 5만개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480여 개의 제휴 CP(Content Provider)사를 확보하고 있다. 패스트뷰는 뷰어스를 통해 더욱 방대한 고품질 콘텐츠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이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 및 체류시간 증대, 트래픽 극대화를 유도하고 시장 내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식 파트너 선정에 앞서 패스트뷰는 지난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에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급해왔으며, 하루 평균 수백 만 이상의 페이지뷰(PV)를 일으키는 등 확실한 트래픽 증가 효과를 입증해온 바 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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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8월 역대 최고 실적..."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도약"
패스트뷰(대표 오하영)가 지난달 월간 기준 최대 규모의 매출과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뷰는 지난 7월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도 2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개월 연속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개선되면서 월간 기준 최대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 패스트뷰의 8월 영업이익은 약 5.8억원으로 전달 대비 555% 넘게 증가했다. 패스트뷰는 이번 실적의 주요 배경으로 ▲자사 콘텐츠 채널의 광고매출 증대 ▲’뷰어스(ViewUs)’ 서비스 고도화 및 파트너십 확대 ▲PB 상품 강화, 상품 마진율 상승에 따른 커머스 사업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트래픽 및 신규 파트너사 증가, 데이터 기반 콘텐츠 유통 기술 고도화, 광고 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뷰어스의 8월 매출은 지난 2분기 월평균 매출액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뷰어스는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 콘텐츠를 이미지·텍스트 콘텐츠 형태로 재가공하여 개별 플랫폼에 맞춤형으로 자동 유통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50만개 이상의 콘텐츠 DB와 470여 개의 제휴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패스트뷰는 이번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 하반기 다양한 국내외 주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콘텐츠 기술 역량을 강화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순 콘텐츠·커머스 서비스를 넘어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콘텐츠 수익화 솔루션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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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폴라리스오피스와 제휴…450개 CP사 콘텐츠 제공
지난해 11월 선보인 폴라리스오피스 이용자 전용 쇼핑몰 '오만시장' 서비스 제휴에 이은 두 회사 간 두 번째 전략적 제휴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한 볼거리와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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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렌트 서비스 오토머스, 누적 거래액 300억 원 달성
패스트뷰의 오토리스·장기렌트 서비스 ‘오토머스(Autommerce)’가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오토머스는 패스트뷰의 다수 자동차 콘텐츠 채널 및 제휴사 광고 구좌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활용하여 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자체 영업망을 통한 빠른 견적과 구매, 출고를 지원하는 자동차 리스·렌트 전문 에이전시 서비스다. 전국 21개 제휴사의 다양한 조건과 할인율, 프로모션 등을 비교 분석해 고객에게 최저가 맞춤 견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한 오토머스는 올해 2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기록하고, 다시 5개월 만에 300억 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의 누적 거래액은 총 22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견적 문의와 계약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 각각 522%, 759%씩 상승했다. 오토머스는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말 누적 거래액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오토머스 서비스를 총괄하는 패스트뷰 박상우 이사는 “추가 지점 신설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주요 제휴 금융사인 KB캐피탈과의 상품 제휴 확대, 자사 콘텐츠 트래픽을 활용한 높은 DB 유입률 등이 고속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뷰는 오토머스 서비스와 더불어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 토탈 이커머스 플랫폼 ‘셀러밀’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 역량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최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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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혹한기에도…수백억대 투자 유치 성공한 이커머스 스타트업
5월 투자규모 대폭 감소…탄탄한 사업성과 성장성 갖춘 이커머스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금 몰려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로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도 점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스타트업 총 투자 금액은 7577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 1452억원) 대비 3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과 비교하면 총 투자 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투자 규모는 39% 넘게 축소됐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미루고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국내 스타트업 시장이 본격적인 ‘투자 혹한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익성 개선 우려로 저평가 받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패스트뷰는 최근 콘텐츠 커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 중 한 곳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플랫폼 사업자를 위한 이커머스 종합운영 플랫폼 ‘셀러밀(Sellermill)’과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Viewus)’를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뷰는 지난달 말 파인만자산운용,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패스트뷰는 뛰어난 소프트콘텐츠 역량과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달 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패스트뷰는 300억원이 넘는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27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이커머스 스타트업 RXC(알엑스씨)도 20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에는 라이프스타일중앙준비법인(JTBC중앙그룹), 제트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RXC는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7월 창업과 동시에 20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RXC가 올해 3월 론칭한 국내 최초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은 다수의 힙스티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쇼룸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세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마켓도 이달 초 이랜드리테일로부터 33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오아시스마켓은 약 1조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2년만에 10배에 가까운 밸류 상승을 이뤄냈다. 신선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중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손꼽히는 오아시스마켓은 최근 가정간편식 전용관 오픈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이브커머스 도입을 통한 서비스 다각화에 주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98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명품 커머스 업계에서는 머스트잇이 CJ ENM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머스트잇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48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명품 커머스 플랫폼으로 꼽히는 머스트잇은 매년 연평균 8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명품 플랫폼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흑자 영업을 지속해왔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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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좋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상 받는 생태계 조성해야
유튜버 전성시대다. 유튜브 수익이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뛰어넘는다는 소식, 유튜버를 비롯한 크리에이터가 10대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순위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됐다.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는 거의 유일한 '기회의 땅'으로 통한다. 영상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큰 부와 명예를 축적할 수 있는 생태계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양산되는 여러 가지 폐해와 부작용을 간과할 수는 없다. 다만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콘텐츠 퀄리티나 공감도에 따라 크리에이터 인기와 수익이 정해지는 유튜브 시스템이 요즘 세대에게 더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콘텐츠 생태계 구조가 가능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은 바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시스템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개인의 평소 성향이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사용자가 관심을 보일 만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한다. 관심사나 화제성 등에 의해 필터링되는 알고리즘에 따라 완전히 생소한 주제나 크리에이터 영상에 중독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파묻혀 있던 콘텐츠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는 '역주행' 현상도 일어난다. 알고리즘 시스템은 적어도 콘텐츠 게이트키핑 역할을 하는 플랫폼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훨씬 더 유리한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구글 독점 체제에서 그나마 지구상 몇 안 되는 자유로운 나라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얀덱스, 일본에는 야후재팬, 중국에는 바이두나 웨이보가 있다. 아직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이 네 나라는 콘텐츠 유통에서 완전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보다는 제휴, 인적 네트워크, 파트너십, 정부 규제 등 사람 손을 많이 타고 있다. 개인이 아무리 콘텐츠를 잘 만들고 글을 잘 쓴다고 해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온라인상에서 공개 콘텐츠를 발행하는 사람은 대부분 목적이 동일하다. 글 하나를 쓰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봐 줬으면 좋겠고, 돈이든 '좋아요'든 그에 따르는 충분한 보상을 받기 원한다. 소수의 파워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다수의 개인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 노출 장벽은 아직 높기만 하다. 지난해 10월 패스트뷰는 '뷰어스'라는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4대 포털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매체와 지역지는 물론 개인 블로거까지 콘텐츠만 좋으면 다양한 곳에 자동으로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며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보는 콘텐츠를 그만큼 더 많은 유저에게 노출시키는 개념이다. 뷰어스를 통해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던 콘텐츠가 새로운 반응과 수익을 일으키는 걸 보면 한 명의 크리에이터 출신으로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많은 사람이 보고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당연하다. 물론 온라인 세상도 아주 완벽하게 공평하거나 공정하지는 않다. 대형 언론사에서 발행한 글은 처음부터 주목받기 시작하고, 반대로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조회 수가 나올까 말까 한다.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이 객관적인 데이터와 기술에 의해 콘텐츠 노출 여부를 결정한다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조금은 공정한 기회(시작점)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유통 생태계가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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