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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일본 뉴스 1위 앱 ‘스마트뉴스’와 손잡고 K-콘텐츠 일본 유통 본격화
한국 언론과 콘텐츠의 일본 진출을 위한 대표 유통 창구로 자리 번역·배포 연동 체계 구축으로 현지 확산 가속화 스마트뉴스 통해 한국 뉴스·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확대 예정 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대표 박상우)가 일본을 대표하는 뉴스 앱 스마트뉴스(SmartNews)*와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언론 및 K-콘텐츠의 일본어 배포를 본격화한다. *스마트뉴스 Ads 서비스 사이트: https://ads.smartnews.com/home/ 스마트뉴스는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서비스되는 뉴스 앱 서비스로, 유저 수는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일본 내 주요 방송사, 신문사 등 3,000개 이상 미디어와 제휴*하며 가장 폭넓은 뉴스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며, 일본 내에서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 뉴스 앱으로 꼽힌다. *스마트뉴스 자체 조사(2024년 9월) 스마트뉴스는 9월 9일 공식 발표를 통해 패스트뷰와의 파트너십으로 한국발 뉴스의 일본어 번역·배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 공개 라인업에는 문화일보, K-Muse, MHN, 인사이트(Insight Online), 위키트리(Starlight Report), 스타패션 등 일본 내 최초로 제공되는 한국 언론 매체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언론과 콘텐츠 기업은 별도 인력이나 현지 네트워크 없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통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패스트뷰는 협력 개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한국 콘텐츠 제공사(CP) 연동을 1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하며, 자체 집계 기준 월간 1,900만 PV를 돌파하는 초기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발 뉴스의 일본 내 소비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패스트뷰는 앞으로 스마트뉴스 내 한국발 콘텐츠의 대표 공급 창구로서 카테고리와 매체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언론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수익화를 병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뉴스 일본 미디어사업 부문 부사장 Landon Hong 씨는 "K-POP이나 K-뷰티 아이템을 포함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는 일본 내 수요를 반영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패스트뷰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패스트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언론이 별도 인력이나 비용 없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통 체계를 갖췄다”며 “패스트뷰는 앞으로도 국내 언론이 글로벌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파트너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패스트뷰는 AI 기반 콘텐츠 유통 솔루션 'ViewUs(뷰어스)’를 중심으로 제작–가공–글로벌 유통–커머스를 아우르는 수익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ViewUs는 월 8억 PV 규모의 SNS 데이터를 분석해 관심사 기반 정밀 추천·배포를 지원하며, 언론사와 콘텐츠 보유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배포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패스트뷰는 2024년 매출 33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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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1,400만 글로벌 구독채널 ‘ZAPZEE’와 손 잡았다
패스트뷰는 글로벌 한류 전문 채널 ‘ZAPZEE’의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ZAPZEE는 전 세계 1,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어권 기반의 대표 한류 콘텐츠 채널로,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한류 시장을 중심으로 K-POP 및 K-드라마 콘텐츠를 유통해왔다. 이번 유통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패스트뷰는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기반 SNS에서 K-콘텐츠를 직접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단순 미디어 운영을 넘어, 콘텐츠 제작·가공·글로벌 유통·커머스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갖추게 됐다. ZAPZEE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드라마·영화 리뷰, 스타 인터뷰 등 팬덤 중심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해왔다. 패스트뷰는 이를 활용해 뮤직비디오, 공연 실황, 인터뷰 등의 K-POP 중심 콘텐츠를 2차 가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화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ZAPZEE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프라인 이벤트, MD 상품,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확장 전략도 병행한다. 특히, 패스트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 유통 솔루션 ‘ViewUs’와의 결합은 콘텐츠 정밀 추천과 팬 맞춤형 유통에 있어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ViewUs는 월 8억 페이지뷰 규모의 SNS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기술 플랫폼이다. 박상우 패스트뷰 대표는 “ZAPZEE는 1,400만 글로벌 팬을 보유한 전략적 협력사이며,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 흐름 속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IP 경쟁력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유통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ZAPZEE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협업, 현지화 콘텐츠 제작, AI 기반 유통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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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패스트뷰(대표 박상우)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상위 500개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패스트뷰는 전체 순위 70위, IT·소프트웨어 부문 15위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패스트뷰는 뷰어스AI, 오리지널 콘텐츠 IP, 모빌리티 플랫폼, 커머스 사업, 광고대행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33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패스트뷰는 향후에도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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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AI 번역으로 해외시장 급성장
콘텐츠 테크 전문기업 패스트뷰가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급증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뷰는 2023년 7월부터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자동 번역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 이후, 해외 콘텐츠 배포량과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번역 시스템 도입 초기인 2023년 7월 월 834건에 불과했던 해외 콘텐츠 배포 건수는 같은 해 10월 1차 고도화를 거치며 2,110건으로 253% 증가했다. 이어 2024년 6월 2차 고도화 시점에는 3,610건으로 추가 17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콘텐츠 유통 확대는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패스트뷰는 2024년 연매출 약 4억 원대 초반을 기록했으며, 2024년 1월과 비교해 12월 해외 매출이 328%나 증가했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번역의 정확성뿐 아니라 현지 문화에 맞는 콘텐츠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AI 기술과 현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글로벌 생태계에 적합한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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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 앱 개편..."아이폰 이용자도 쓴다"
패스트뷰의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가 사용자 경험(UX)·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실시간 푸쉬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iOS 버전으로도 확장하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개편된 항목은 ▲UX 경험 개선 ▲GUI 디자인 개선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 추가 ▲ iOS버전 출시다. 회사는 먼저 UX 경험 개선으로 직관적인 탐색·옵션 선택을 강화했다. 고객이 차량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던 점을 개선했다. 차량 검색 과정을 단순화하고 필터링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을 더욱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GUI 디자인 개선을 통해 모던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 심플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특히, 차량 이미지, 색상, 가격 등의 핵심 정보를 강조해 직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탐색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은 관심 차량의 재고 변동이나 가격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행사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차량 구매 경험을 지원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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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유통 국경 허문다"…패스트뷰, 첫 해외법인 일본에 설립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유통·수익화 솔루션 '뷰어스'를 운영하는 패스트뷰가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뷰의 첫 해외 법인이다. 일본 법인은 K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 신규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법인이 위치한 도쿄도 지요다구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TBS 홀딩스, 라인야후 본사 등 주요 미디어 기업과 공공기업이 몰려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심 업무지구다. 다양한 현지 콘텐츠·플랫폼 기업들과 인접해 있어 더욱 활발한 사업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패스트뷰는 최근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와 트래픽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목표다. 우선 뉴스 기사와 영상 콘텐츠 위주로 진행 중인 일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음원과 웹툰 등으로 확장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콘텐츠 유통뿐 아니라 일본 콘텐츠의 국내 유통, 일본-미국 간 유통을 돕는 크로스보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일본 법인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콘텐츠 유통 국경을 허무는 크로스보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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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세계화 주역, 국내 유통 플랫폼 3사 약진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국내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패스트뷰의 ‘뷰어스(ViewUs)’는 국내 언론사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자동 번역해 해외 플랫폼에 배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달 일본 내 콘텐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일본 내 전체 콘텐츠 페이지뷰(PV)는 1년 만에 약 17배 급증했으며, 일평균 이용자 수도 54배 이상 증가했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체 기술 고도화와 일본 콘텐츠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10여 개 콘텐츠 프로바이더와 제휴를 맺고 월 2만 개의 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일본에 유통하고 있으며, 연내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웨이브아메리카스의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는 73개국에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만 시간 분량의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K팝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등 해외 OTT 및 케이블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코코와 측은 “방대한 시청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과 수준 높은 번역으로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구독자 대부분이 현지인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K웹툰과 웹소설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북미 시장 진출 이후 1년여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앱 부문에서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16개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만타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건을 돌파했다. 리디 관계자는 “대표 인기작 ‘상수리나무 아래’의 글로벌 누적 조회 수가 1억 회를 넘어섰으며, 일본 웹코믹 플랫폼에서도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한국 작가 작품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스토리의 위상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기업의 성공 사례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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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日시장 성과 바탕으로 글로벌 공략 박차
"맞춤형 운영 전략으로 일본 매출 급성장"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콘텐츠 유통 솔루션 업체 패스트뷰가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패스트뷰는 일본 시장에서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뷰의 일본 매출액(10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으며 월평균 15% 성장률을 기록했다. 패스트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콘텐츠 플랫폼에 국내 제휴 언론사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자동 번역‧배포하는 해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시작해왔다. MSN 재팬, 구글 재팬, 라인 뉴스 등 주요 일본 플랫폼에서 약 10개 국내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협력해 월 2만개 이상의 뉴스‧영상 콘텐츠를 일본에 유통한다. 올해 10월 일본 내 전체 콘텐츠 페이지뷰(PV)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배 증가했고 일 평균 이용자 수도 약 54배 이상 급증했다. 패스트뷰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일본 법인 설립을 계획중이며 현지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은 ‘뷰어스(ViewUs)’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만, 중동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뷰가 일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뷰어스는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유통 솔루션이다. 뷰어스는 한 번의 연동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자동으로 유통하며 각 플랫폼에 특화된 맞춤형 피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플랫폼이 직접 콘텐츠 큐레이션이 가능한 콘텐츠 클라우드 오픈 플랫폼도 운영한다. 뷰어스는 국내외 언론사, 블로거, 크리에이터 등 약 450개 이상 콘텐츠 프로바이더로부터 콘텐츠를 받아 AI 맞춤형 피드 형태로 제공하며 광고를 통한 수익화도 지원한다. 패스트뷰는 분야별 뉴미디어 콘텐츠를 운영하는 ‘디패스트(DFAST)’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OTT, 유튜브 채널, 인플루언서 IP 제휴 등을 통해 인가 영상 쇼츠 제작과 바이럴을 진행하며 채널 활성화와 수익화를 지원한다. 또 패스트뷰는 ‘더블애드(Double AD)’란 종합 온라인 광고 대행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마케팅 컨설팅부터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까지 제공하는 전문 온라인 광고 서비스다.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패스트뷰는 연간 30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유통하며 월 평균 4억 페이지뷰 이상의 온라인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다. 패스트뷰는 지난 2020년 25억원 규모의 프리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고 2022년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5억원이다. 투자 유치를 통해 패스트뷰는 글로벌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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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뷰 "日 콘텐츠 매출·페이지뷰 등 급증”
"콘텐츠 소재 추천, AI 현지화 번역 등 일본 맞춤형 콘텐츠 운영 결과”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지난달 기준 일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하며 글로벌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AI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MSN 재팬, 구글 재팬, 라인뉴스 등 다양한 일본 콘텐츠 플랫폼에 국내 제휴 언론사 및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번역·배포하는 해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콘텐츠 소재/키워드 추천, AI 현지화 번역 등 자체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일본 콘텐츠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 전략을 강화한 결과, 패스트뷰의 일본 내 콘텐츠 매출은 월평균 15%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트래픽과 이용자 수도 가파르게 늘어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일본 내 전체 콘텐츠 페이지뷰(PV)는 약 17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일평균 이용자 수도 54배 넘게 증가했다. 현재 패스트뷰는 국내 10여 개 콘텐츠 프로바이더와의 제휴를 통해 월 2만 개 이상의 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일본에 유통하고 있다. 패스트뷰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연내 일본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현지 퍼블리셔 파트너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하영 패스트뷰 대표는 "패스트뷰의 일본 시장 진출은 뷰어스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대만, 중동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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